[코인시황] 이오스 급등, 비트코인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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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7월10일 11:48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이번 주 대체로 높은 변동성을 보인 암호화폐 시장은 어제 오름세로 마무리했다. 비트코인은 줄곧 일정한 가격대에서 움직였으며 오늘 아침 6시 기준 3만3천달러 지지선을 유지했다. 주말에 접어들며 상승 모멘텀은 둔화하기 시작했지만, 매수자들은 여전히 3만달러 이상에서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암호화폐(오전 11시 16분)

● 비트코인(BTC) - 3만3819달러, +3.47%
● 이더(ETH) - 2146달러, +3.19%

전통시장

● S&P500 지수 – 4369, +1.13%
● 금 - 온스당 1808달러, +0.31%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1.3%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션 루니 수석연구원은 “2만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전 최고가를 테스트해보려는 거래자들은 실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니는 이어 “5월 가격 하락 폭은 매우 컸다. 하지만 이후 8주간 가격 횡보기 동안 하락장에 매물로 나온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자들이 다시 사들이는 움직임이 포착됐고, 이는 이번 여름 말 4분기로 향하는 시점에 가격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공매도 증가

지난 8일 5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 공매도가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 추가됐다. 델피 디지털은 “공매도가 포지션을 마감할 땐 기간을 길게 가져감으로써 짧은 노출을 상쇄하려는 의도”라고 언급했다. 

최근 증가된 공매도는 여전히 6월 고점 아래에 있다. 이는 4월에 시작된 중기 하락 추세가 계속되면서 비트코인 비관론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론은 매수자들이 과매도 조건에 반응해 가격 상승을 촉발함에 따라 단기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격대별 비트코인 공매도 추이. 출처=델피 디지털
가격대별 비트코인 공매도 추이. 출처=델피 디지털


러퍼, 이미 4월에 비트코인 모두 팔았다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 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 투자로 5개월 만에 11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러퍼의 던캔 맥인즈는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그래서 달라진 건 뭐지? 바로 가격!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을 매우 편향적이고 매력적인, 위험도 수익도 모두 큰 가치 저장소로 생각했다.”

그러나 올해 초 개인투자자의 투기가 증가하고 유동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거품으로 이어졌고, 결국 러퍼는 지난 4월 모든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주요 상황별 비트코인 가격 변화. 출처=러퍼 인베스트먼트
주요 상황별 비트코인 가격 변화. 출처=러퍼 인베스트먼트


비트코인 vs. 상품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과 S&P500지수의 상관관계는 오르기 시작했지만, 비트코인과 상품과의 상관관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증권과 상품, 암호화폐 등으로 투자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게 할 수 있다. 

비트코인과 상품, S&P500 지수와의 90일 상관관계. 출처=코이핀
비트코인과 상품, S&P500 지수와의 90일 상관관계. 출처=코이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올해 비트코인이 브렌트유를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과 원유 가격의 상관관계 감소는 오히려 이들의 상관관계가 조만간 증가할 수 있다는 신호다. 지금은 2016년 말 상황과 비슷한데,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원유의 상관관계가 다시 증가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비트코인 변동성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한 것이 주요 동인으로 풀이된다.”

브렌트 원유가에 비해 비트코인의 가격과 변동성. 출처=Bloomberg Intelligence
브렌트 원유가에 비해 비트코인의 가격과 변동성. 출처=Bloomberg Intelligence


옵션 시장 양매도 증가

비트코인은 두 달 전 최고치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인 3만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옵션 거래자들은 하락장을 통한 수익을 기대하며 각종 고위험 전략을 재빠르게 구사하고 있다. 

이런 전략 중 하나는 양매도(short strangle) 전략으로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급락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전제한다. 

QCP 캐피털은 지난달 텔레그램 포스트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거래 전략은 3만~4만달러 에서 비트코인을 양매도하는 것”이라며 “4만달러의 심리적 저항과 3만달러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경우 가까운 장래에 1만달러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내재변동성이 붕괴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양매도는 매월 옵션 만기일에 외가격(OTM)이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을 뜻한다. 콜옵션은 행사가가 비트코인 현재 가격보다 높은 반면 풋옵션은 현재 가격보다 낮다.


US달러코인의 잠재력

퀀텀 이코노믹스의 마티 그린스펀 CEO 겸 설립자는 “US달러코인(USDC)이 미국 달러처럼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코인은 USDC밖에 없다”고 말했다.

USDC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디파이(DeFi) 거래소는 USDC보다 테더(USDT) 스테이킹에 더 많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마티는 이어 “테더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유동성도 많지만 US달러코인이 훨씬 더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의 폭발적 성장. 출처=메사리
스테이블코인의 폭발적 성장. 출처=메사리

 

알트코인 소식

■ EOS 가격 급등:
이오스 토큰 가격이 20.3% 급등했다. 이는 발행사 블록원의 자회사 불리쉬(Bullish)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불리쉬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시작할 계획이며, 합병 후 회사의 가치는 9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S 토큰 공급량이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약 8천만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부 토큰 발행사는 디지털 영역에서 외환시장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 그러나 자금 조달 및 규제의 문제가 큰 벽이 될 전망이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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