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피닉스 공동창업자 "SEC, 비트코인 ETF 2023년까지 승인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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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인턴기자
박범수 인턴기자 2021년 7월27일 16:4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처=Wikimedia Commo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처=Wikimedia Commons

디지털 자산운용사 윌셔피닉스의 윌리엄 카이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2023년까지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만들어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파생상품이다.

월리엄 카이 공동창업자는 지난 25일(미국시간)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겠지만, SEC는 2023년까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이는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절하는 주요 원인으로 '시세 조작'을 꼽으며 "SEC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규제 없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EC는 암호화폐가 비교적 새로운 자산이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화폐라는 점을 우려한다"며 "올해 의장이 바뀌었지만 SEC는 비트코인 ETF에 대해 동일한 기조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SEC는 지난해 2월 시세조작을 우려해 윌셔피닉스의 비트코인ETF 신청을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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