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상원의원, 옐런 재무장관에 "암호화폐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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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7월28일 14:54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출처=Wikimedia commons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출처=Wikimedia commons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에게 커져가는 암호화폐 시장의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미국시간) CNBC는 워런 상원의원이 옐런 재무장관에게 암호화폐의 위험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가상코인(virtual coins)을 규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한다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서 워런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우리의 금융 시스템과 소비자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법에 명시된 권한을 이용해 암호화폐의 리스크를 해결하고 시장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도드-프랭크 법에 따라 FSOC를 설립해 금융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식별하고 있다. FSOC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10개의 연방 금융기관을 규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FSOC의 위원장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맡고 있다. 

워런 상원의원은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인해 은행이 위협을 받고 암호화폐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며 "연방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할 수 있는 종합적인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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