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클레이튼 수수료 무료 31일 종료
클립, 카이카스 사용자는 계속 무료 사용
클레이스왑 등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서비스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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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7월30일 16:53
클레이튼 로고. 출처=그라운드X
클레이튼 로고. 출처=그라운드X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 클레이튼의 '무료 수수료' 정책이 31일 끝난다.

그라운드X는 29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온 거래 수수료 대납 정책을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그라운드X은 2020년 7월9일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수수료 대납 정책을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로 내야 하는 클레이(Klay) 토큰을 그라운드X가 대신 내 줌으로써, 클레이튼 플랫폼 위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생태계를 넓힌다는 취지였다. 

본래 수수료 대납 정책은 지난 7월8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에 준비·적응 기간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이용하는 파트너 기업이나 개발자가 오는 31일 전까지 지갑 주소를 제출하면, 클레이 사용량의 일부를 수수료로 차감할 계획이다. 서비스 유형에 따라 수수료율은 각각 다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운영 기업은 블록체인 트랜잭션 수수료 운영 정책을 자체 마련해야 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개별 서비스 운영사가 직접 수수료를 부담할지, 혹은 이를 이용자와 분담할지를 앞으로 해당 기업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디파이 서비스인 클레이스왑의 경우 앞으로 개인 이용자가 직접 일정 수량의 클레이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다만, 카카오톡 기반 지갑 클립(Klip)을 이용하는 개인은 무료로 클레이를 전송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용 지갑 카이카스는 종전처럼 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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