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20년 경력 ETF 전문가 영입...'비트코인 ETF'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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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8월5일 12:05
출처=Dave Lavalle 트위터 캡처
출처=Dave Lavalle 트위터 캡처

미국의 디지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20년 경력의 상품지수펀드(ETF) 전문가를 영입했다.

4일(미국시간)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ETF 글로벌 총괄로 데이브 라발르(Dave Lavalle)를 임명했다. 

라발르는 미국의 지수 제공업체 앨러리안(Alerian)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으며, 미국 3대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에서 ETF  부문 미국 총괄을 4년 동안 맡았다. 이에 앞서 나스닥에서 ETP 거래 부문을 이끌었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와 미국 증권거래소에도 몸담았다. 

그는 "투자자 선호가 근본적으로 변하면서 자산 관리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그레이스케일과 협력해 디지털 진화를 앞당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ETF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뉴욕멜론은행(BNY멜론)에게 펀드 관리 역할을 위임했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언제 승인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일각에선 SEC가 2023년까지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한다.

라발르는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시기가 언제인지 예측할 수는 없다"면서도 "비트코인 ETF는 중개 역할에 그치던 금융 시장이 수익 창출의 장터로 진화하는 그 과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2013년 출시한 GBTC의 신규 자금 모금을 올해 3월 중단했다. 한때 35%가 넘는 프리미엄이 붙던 GBTC가 올해 3월부터는 비트코인 수요 감소로 인해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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