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4.8만달러 아래로, 잇따른 규제 우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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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9월1일 10:01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데스크20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데스크20

비트코인은 4만8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잇따른 규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아침 6시 기준 4만7천달러에 거래됐으며, 24시간 사이 2% 하락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하며 투자자 심리를 압박했다. 올해 집중 단속의 주요 원인으로 내세운 암호화폐 거래에 수반된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 분석가들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및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코인데스크의 닉 드 기자는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종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그러나 디파이(DeFi) 영역에서는 SEC가 더 강력한 규제를 위해 선례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 발행사 테더(Tether)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뉴욕주 법무장관이 코인데스크에 문서 공개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뉴욕 대법원에 청원했다. 해당 문서는 최근 몇 년 동안 테더의 지불준비금 내역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가격

암호화폐(오전 9시 31분)

● 비트코인(BTC) : 4만6939달러, 0.26%
● 이더(ETH) : 3432달러, +7.16%

전통시장

● S&P500 지수 : -0.1%
● 금 : 온스당 1817달러, +0.3%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3%

현재 비트코인은 50일 이동 평균 지원 수준인 4만달러를 상회한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는 추가적인 단기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페어리드 스트레티지의 케이티 스톡튼 전무이사는 “조만간 초기 저항이 해소되면, 단기적으로는 목표 저항이 역대 최고치인 6만9천~7만달러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극단적 레버리지 사라지나?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이 극단적인 레버리지 투자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파생상품에 대한 최대 레버리지 비율을 20배로 낮추었고, 바이낸스도 비슷한 정책을 발표했다. 비트멕스는 여전히 100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하지만, 지난 7월 현재 CEO가 “이러한 공격적인 레버리지 거래는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매운 드문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조처는 자칫 활기 있는 시장이 끝났음을 알리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된 추세라고 코인데스크 마크 호슈타인 기자는 전했다. 

아래 차트는 거래소 전반의 1개월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지난 2월 중순 40%에서 현재 8%까지 하락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레버리지 감소의 신호일 수 있다. 

월평균 선물 프리미엄. 출처=스큐
월평균 선물 프리미엄. 출처=스큐

이더리움 수수료 급등

이더리움 블록체인 거래 수수료가 최근 급등했다. NFT 시장이 다시 활발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총 거래 수수료는 하루에 약 1만이더로 작년 여름 디파이 열풍 당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NFT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가를 치른 셈이다. 디파이 토큰이 NFT와의 경쟁에서 진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대규모 디파이 토큰을 포함한 상당수 블록체인 거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전체 거래 수수료. 출처=글래스노드
이더리움 전체 거래 수수료. 출처=글래스노드

디파이 활동 증가

거래 데이터에 나타난 일부 약점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토큰은 이번 달 높은 입찰가를 기록했다. 글래스노드는 “아발란체가 대표적”이라며 “아발란체는 1억8천만달러 규모의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로 인해 토큰 가격은 물론 총 예치금(TVL)도 포물선 형태를 그리며 급등했다”고 전했다. 

아발란체의 총 예치금은 거의 0에서 18억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토큰 가격은 지난달 200%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인 58달러에 근접했다. 그러나 오늘 아침 6시 기준 4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블록체인별 디파이 총 예치금. 출처=글래스노드
블록체인별 디파이 총 예치금. 출처=글래스노드

8월 알트코인 시장 상승

8월은 알트코인 시장은 카르다노의 ADA 토큰, 폴카닷의 DOT 토큰, 리플의 XRP 토큰이 강세를 보인 달이었다. 특히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했음을 나타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ADA 토큰은 지난주 극단적인 과매수에 도달한 후 후퇴하기 시작했다. 2.4~2.6달러의 돌파 범위에서 지지선이 낮아져 하락세를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8월 암호화폐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8월 암호화폐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알트코인 소식

■ 이더 희소성 비트코인 앞질러:

이더리움 개선제안서(EIP) 1559 출시 이후 이더가 비트코인보다 더 희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의 선임연구원 루카스 우투무로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이더의 일일 연간 순 발행량은 1.11%로 비트코인 순 발행량 1.75%보다 낮았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집중됐던 가치 저장 수요가 이더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NFT 시장 전쟁:

거래 카드 제조업체 톱스(Topps)가 메이저리그(MLB)와 손잡고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이용, 최신 컬렉션을 제작한다. 지난 4월 톱스는 MLB와 왁스(Wax) 블록체인을 이용해 첫 번째 NFT 컬렉션을 발표했으나 범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톱스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활용한 재출시의 배경을 두고 “아발란체는 빠르고 저렴하며 친환경적이다. 또 특별한 지갑이나 토큰 앱도 필요하지 않고, 토큰의 탐색 및 구입, 판매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 보어드 앱, 소더비 판매:

보어드 에이프(Bored Apes)가 소더비 경매에 선보인다. 277년 전통의 영국 소더비 경매소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경매에서 유가 랩스(Yuga Labs)가 만든 BAYC(Bored Ape Yacht Club) NFT 컬렉션을 판매한다.

소더비는 BAYC 판매가는 총 1200만~1800만달러, BAKC(Bored Ape Kennel Club) 컬렉션의 판매가는 총 150만~2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보어드 에이프는 총거래량 기준 크립토펑크(CyptoPunks)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가장 저렴한 보어드 에이프는 48.8이더로 약 16만5천달러선이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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