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알론조 하드포크 테스트넷 배포...ADA 시총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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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9월3일 11:15
출처=IOHK 트위터 캡처
출처=IOHK 트위터 캡처

카르다노(에이다, ADA)가 '알론조 하드포크' 테스트넷을 배포한 후 시가총액 3위로 등극했다.

포크(fork)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업그레이드로, 원래 경로에서 갈라진다는 의미다.

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ADA는 이날 오전9시51분 기준 전일 대비 3.11% 상승한 2.93달러(약 3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사상 최초로 3달러 선까지 돌파한 ADA는 3일 오전 6시49분에도 재차 3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400원 선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현재 ADA의 시총은 약 937억달러로, 비트코인(9340억달러)와 이더리움(4390억달러)를 제외한 알트코인 중 가장 그 규모가 크다.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ADA는 바이낸스 코인(BNB), 테더(USDT) 등을 제치고 시총 3위로 등극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ADA는 전년 대비 시총이 1583%나 증가했다. 상승률로는 BTC(69%), ETH(417%)를 크게 뛰어넘었다. 

스마트 계약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ADA 개발을 맡은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론조 테스트넷이 스마트 계약을 성공적으로 배포했으며 9월 12일(미국시간) 배포될 메인넷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IOHK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넷은 새로운 스마트 계약의 기반이 되는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ADA는 다음과 같이 5단계로 구성된 로드맵에서 3단계(고겐)를 향하고 있다. 이번 알론조 하드포크는 ADA가 고겐 단계로 들어서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1. 바이런(BYRON): ADA 개발
  2. 셸리(SHELY): 탈중앙화
  3. 고겐(GOGEUN): 스마트 계약
  4. 바쇼(BASHO): 네트워크 확장, 사이드 체인
  5. 볼테르(VOLTAIRE): 거버넌스

고겐 단계에 안착하면 ADA도 ETH처럼 스마트 계약을 적용한 댑(Dapp) 개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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