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4만6천달러 회복, 7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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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9월10일 09:45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이 다시 4만6천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주 대비 약 4% 하락했으며, 일부 기술 지표는 과매도 상태임을 시사한다. 

일부 분석가는 매도세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매수자들이 다시 개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업체 스택펀드는 “펀딩 금리 재설정으로 레버리지 롱이 급증하면서 비트코인은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ARK36의 울릭 리케 전무이사는 “비트코인은 7주 연속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포지션 규모는 다소 축소했지만, 상승 모멘텀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ARK36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위주의 펀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매도세 기간 동안 포지션이 증가했다. 

리케는 이어 “디지털 자산의 가장 큰 잠재력은 다양한 활용에 있다”며 자사 펀드 중 세 번째로 보유량이 많은 폴카닷 블록체인의 DOT 토큰을 언급했다. DOT 토큰은 지난 한 달 동안 무려 50%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상승률은 3%에 그쳤다. 


가격

암호화폐(오전 9시 28분)

● 비트코인(BTC) : 4만6441달러, +0.8%
● 이더(ETH) : 3435달러, -2.00%

전통시장

● S&P500 지수 : -0.5%
● 금 : 온스당 1792달러, +0.2%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297%

유럽중앙은행(ECB)은 “자산 매입의 평균 속도는 늦추되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전체 규모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의 옴카르 갓볼 기자는 “암호화폐나 주식 같은 전통적인 위험 자산은 글로벌 중앙은행이 실시한 유동성 확대 프로그램의 핵심 수혜자”라고 평가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소더비 경매소에 선보인 NFT 상품 BAYC(Bored Ape Yacht Club)는 약 2440만달러에 낙찰됐다. 


변동성 다시 증가

암호화폐 연구회사 델피 디지털은 “현재 실현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은 다양한 가격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래 차트는 이번 주 초 암호화폐 매도세가 이어지는 동안 비트코인 및 이더의 10일, 1개월 실현변동성 증가 양상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및 이더 실현변동성. 출처=델피 디지털
비트코인 및 이더 실현변동성. 출처=델피 디지털

내재변동성은 지난 5월 매도세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는 이번 달에도 불안정한 거래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트코인 내재변동성. 출처=스큐
비트코인 내재변동성. 출처=스큐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우리는 구조적으로 이더(ETH)와 비트코인(BTC) 모두에서 숏 베가를 추구한다”고 언급했다. 베가 트레이딩(vega trading)은 현재의 내재변동성과 미래의 내재변동성 간 차이를 노리는 트레이딩 기법을 일컫는다. 숏 베가는 기초자산의 내재변동성이 감소할 때 수익을 노리는 옵션 전략이다. 

QCP는 “최근 베가 숏 포지션에 추가했으며, 단기 가격 방향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손실로 전환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어제 매도세가 이어지는 동안 비트코인 공급량의 10% 이상이 미실현 이익에서 미실현 손실로 전환됐다. 

이는 4만5800달러~5만2600달러 사이의 온체인 비용 기준을 나타낸다. 매도세 이후 이 지점에서 가격이 수렴되고 있다. 


NFT 컬렉션 BAYC, 소더비 경매소에서 2400만달러에 낙찰

지난 9일 소더비 경매소에서 NFT 상품 BAYC 101개가 총 2440만달러에 판매됐다. Ape 개당 약 24만1515달러에 낙찰된 셈이다. 당초 소더비가 예상한 낙찰가 1200만~1800만달러를 크게 초과했다. 

BAYC는 현재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에서 40이더, 약 14만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소더비 경매 낙찰 소식이 오픈시에서의 판매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지난달 NFT 판매량은 5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에는 NFT 열기가 다소 사그라질 조짐이 보인다. 우블록체인은 “오픈시에서 일일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8일 일일 거래량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1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최고 거래량과 비교하면 약 3/4 정도 줄었다”고 지적했다.  

오픈시 일일 거래량. 출처= 던 애널리틱스
오픈시 일일 거래량. 출처= 던 애널리틱스

알트코인 소식

■ 디파이랜드, 410만달러 유치:
디파이(DeFi) 시장에서 게임화 컨셉트를 목표로 하는 디파이랜드(DeFi Land)가 올해 말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다음 주 투자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버전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진행된 펀딩 라운드에는 애니모카 브랜드를 비롯해 알라메다 리서치, 점프 캐피털, NGC 벤처스, 솔라나 파운데이션, 게이트닷아이오 등이 참여한다.

■ FTX 설립자, “솔라나는 매우 유기적”:
솔라나는 지난 30일간 400% 이상 가격이 급등하며 XRP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XRP는 시가총액 기준 제6위의 암호화폐다. FTX 거래소의 샘 뱅크만 프리드 설립자는 “별다른 마케팅도 없이 토큰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의 암호화폐 가격이 매우 견고한 기반 위에 구축되었음을 의미한다”며 “대규모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적다는 게 무척 안심이 된다. 솔라나는 시스템 자체가 매우 유기적이어서 늘 이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 SEC,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리베츠 고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폐업한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리베츠(Rivetz)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리베츠가 지난 2017년 가상화폐 공개(ICO)를 통해 미등록 증권 판매로 1800만달러를 유치했다”며 “리베츠의 스티븐 K. 스프레이그 CEO는 이 자금 중 일부를 자신의 보너스로 지급해 케이맨 제도에 호화 저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SEC는 이어 “같은 해 6~9월 사이 리베츠와 스프레이그는 전 세계 7200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회사를 홍보하며 RvT 토큰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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