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바이비트 제공
출처=바이비트 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종료한다.

바이비트는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사이트, 블로그, 플랫폼 내 한국어 서비스 ▲한국 공식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운영 등을 20일부터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바이비트가 원화 마켓을 지원하지 않은 만큼, 거래 등 기타 서비스는 종전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금융 포용성을 촉진하고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각국에서 시행하는 규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불편함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국 정부와 전문 법조인들과 함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해외 거래소도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한다면 신고 대상"이라고 밝힌 이후 외국 거래소들이 속속 한국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비트프론트는 지난 8월 앞으로 한국어 서비스와 원화 결제 등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현재 페멕스와 비트겟 등 일부 해외 거래소만이 한국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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