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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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

 

1. "헝다 사태" 진정...주요 암호화폐 반등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23일 전했다. 중국 2위 부동산개발기업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이 국내 채권에 대한 이자 일부를 결제하겠다고 밝혀 '제2의 리먼 사태' 우려를 불식시킨 덕분이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회복세를 도왔다. 

 

2. 파월 연준 의장 "CBDC 보고서 곧 나온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2일 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보고서를 다시 언급했다. 지난 5월 이후 발행 시기를 조금씩 늦추며 세번째 비슷한 언급을 한 셈이다. 이번에는 "곧 (soon)"이라고 말했지만 9월 안에 발행될 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이틀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정례 회의를 주재한 뒤 22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3. 사토시? 9년 간 잠자던 비트코인이 움직였다

지난 9년 동안 잠자고 있던 암호호폐 지갑에서 18일 2947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갑자기 이체됐다고 데일리호들이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의 트윗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지갑은 2012년 12월 10일 616비트코인(BTC)을 이체받은 뒤 거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이 지갑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것 아니냐는 추측이 퍼지고 있다.

 

4. "거래소 29곳 포함 43개 가상자산사업자 ISMS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거래소 29곳 등 모두 43개의 가상자산사업자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델리오와 주식회사 로디언즈, 주식회사 블록체인컴퍼니까지 3곳이 새로 ISMS를 취득했다. 거래소는 비트레이드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컴퍼니가 추가돼 총 29곳으로 늘었다. ISMS 인증은 9월 24일로 예정된 (기존 사업자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의 주요 요건이다. 

 

5.  미 재무부, 러시아 거래소 '수엑스' 제재 대상에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가 거래소로는 처음으로 미 재무부의 제재대상에 올랐다. 미 재무부는 21일(미국시간) 수엑스(Suex)의 웹사이트에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한 혐의를 두고 특별제재대상(SDN)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수엑스에서 약 1억6000만달러(약 1894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불법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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