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금융위에 코인마켓 거래소로 신고서 제출
은행 통한 원화 입출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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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9월23일 23:43
출처=지닥 페이스북 캡처
출처=지닥 페이스북 캡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운영사 피어테크)이 23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를 다루지 않는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서를 제출했다. 실명 입출금 계정을 받기 위해 은행과 협상을 해왔으나 끝내 실패한 것이다.

FIU가 웹사이트에 공개하는 신고 현황에 따르면, 이날 총 6개의 사업자가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중 지닥, 플랫타이엑스, 프라뱅, 오케이비트, 비블록(그레이브릿지) 등 5곳은 거래업자다. 이들 모두 은행 실명계정을 확보하지 못해 원화마켓을 종료하고, 코인마켓만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로'를 운영하는 겜퍼도 같은 날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서를 제출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기존부터 운영하던 가상자산사업자는 9월24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해야 앞으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신고서 제출 마감 전날인 이날까지 총 12개 사업자만이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중 거래소는 10곳이며, 실명계정을 확보한 채 신고서를 제출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곳이 전부다. 지닥 등 나머지 거래소 6곳은 모두 코인마켓만 운영하는 거래소로 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17일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며 국내 제 1호 가상자산사업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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