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 위해 원화마켓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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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9월24일 12:13
출처=고팍스 제공
출처=고팍스 제공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운영사 스트리미)가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하기 위해 원화(KRW) 마켓을 종료한다.

고팍스는 24일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까지 협의 중이던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 확인서' 발급이 어려울 것으로 통보를 받은 바, 부득이하게 현재 운영하는 원화 마켓을 종료하고 BTC(코인)마켓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9월 16일자 은행에서 제공받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 확인서' 초안을 포함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사전 접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동안의 긍정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금일 오전 해당 은행으로부터 사안이 결국 부결되었음을 확인해 기한 내에 확인서 발급이 어려울 것으로 통보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국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려는 업체는 24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으나, 실명계정 확인서가 없는 거래소는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원화 마켓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고팍스는 이날 오후 4시부로 원화 마켓을 종료하고 대신 BTC 마켓을 오픈한다. 원화 입금도 같은 시간 바로 중단한다. 다만, 원화 출금은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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