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이젠버그 미디어/위키피디아 공용
출처=하이젠버그 미디어/위키피디아 공용

주요소식

 

1. 일론 머스크, "정부는 암호화폐를 아예 건드리지 말아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세계 각국 정부들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는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개발자, IT 컨퍼런스 코드 2021(Code 2021)에서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 선업을 아예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없앨 수 없으나 그의 발전을 지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령을 가리키며 "암호화폐의 기본적인 목적은 중앙집권적 체제의 권력을 줄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2. 트위터, 'NFT 프로필' 기능 추가한다

트위터에서 유명인사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파란 체크 마크로 인증한다. 트위터는 같은 시스템을 NFT를 증명하는 데 쓸 예정이다.

이용자가 오픈시에서 구입한 NFT의 이미지를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을 시, NFT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트위터에 파란 체크 마크를 신청하는 시스템이다.

 

3. 2017년부터 해외로 주요 사업을 옮긴 후오비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는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사업을 조금씩 해외로 이전해왔다.

코인데스크US 보도에 따르면 후오비는 2017년 싱가포르 본사를 설립한 이후 주요 임직원과 사업을 해외로 이전시켜왔으며 중국에 남는 직원들은 주로 기술 지원팀들이었다.

후오비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 몇 달 사이 빨라졌다.

언젠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전면적인 규제 바람이 닥쳐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업비트에서 거래하려면 앞으론 신분증 인증해야

조만간 업비트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업비트뿐만 아니라 빗썸·코인원·코빗 등 거래소도 사업자 신고 수리가 완료되면 고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수일 내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신고 수리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신고 수리증을 받으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고객확인제도를 시행한다.

 

5. 업비트·빗썸·코인원, 신고 앞두고 대관 강화

국내 '3대 거래소'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시기에 맞물려 대관 라인을 강화했다. 업계는 이들 거래소의 행보가 암호화폐(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각 거래소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최근 국회와 관, 경제단체 출신의 임직원들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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