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코인 상장비 절대 안 받아"
민형배 의원 "변칙적 상장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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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10월5일 19:29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두나무 운영)는 코인 발행사로부터 상장비를 절대 받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YTN은 이날 최근 2년간 업비트가 67개 코인 발행사로부터 상장 후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어치의 코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용상 '변칙적 상장피'로 보인다"며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래소 관리가 되도록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비트는 지금까지 받은 코인은 모두 에어드롭 등 '마케팅용 코인'이라면 계약서 표준 양식을 공개했다. 

업비트는 "별도의 대행료 없이 업비트가 마케팅을 대행하고, 남은 디지털 자산은 프로젝트팀과의 협의에 따라 추후 다른 이벤트에 사용하거나 프로젝트 팀에 반환한다"면서 변칙적 수수료나 거래지원 수수료가 아니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이어 "2018년 검찰 조사 당시에도 조사 대상에 거래지원 수수료 항목도 있었지만, 마케팅 계약 내용을 성실히 소명하였고, 검찰 조사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비트는 "공정하고 엄격한 거래지원 정책을 통해 검증된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만 거래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자산 거래지원은 크게 3단계로, 사전검토, 세부 검토, 거래지원 심의 위원회 의결 절차를 통해 결정되며 업비트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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