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4400만 달러 ESG 프로젝트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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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0월12일 08:11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출처=코인데스크 아카이브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출처=코인데스크 아카이브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결제서비스 리플이 넬넷신재생에너지(Nelnet Renewable Energy)와 4400만 달러 규모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ㆍ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공동투자펀드를 마련해 넬넷의 태양 에너지 개발사업에 투자했다고 12일 코인데스크 US가 두 회사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넬넷은 학자금 대출로 성공한 미국의 P2P 대출 스타트업인데, 2018년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에 1억42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두 회사는 이 태양광 에너지 공동투자 프로젝트로 앞으로 35년 동안 150만 톤(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1억5400만 갤런의 휘발유 소비로 배출되는 양이다.

리플의 '사회적 영향력' 부문 책임자인 켄 웨버(Ken Weber) 총괄은 "산업 전반에 걸쳐 깨끗한 에너지에 기반한 미래를 도모하고 약속하는 일은 미래의 경제성장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플은 넬넷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금융 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지우고 가상자산 산업에서 장기적으로 탄소 발생을 억제하기로 약속했다"며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리플이 가상자산 산업에서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 두 회사의 첫 번째 ESG 공동투자가 이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리플은 지난 4월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 기업 컨센시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와 크립토 클라이밋 어코드(Crypto Climate Accord)라는 가상자산 업계 신재생에너지 연합기구를 구성했다.

이 기구는 가상자산 산업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2030년까지 전체 가상자산 산업에서 탄소 배출을 완전히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한 오픈 소스 회계 표준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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