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메타'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메타 공식 설명 유튜브 캡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메타'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메타 공식 설명 유튜브 캡처

주요소식

 

1. 페이스북 때문에 뛰는 메타버스 토큰들

페이스북(Facebook)이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지난 28일 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 그후 메타버스 관련 토큰들의 가격이 치솟았다.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토큰 마나(MANA)가 지난 31일 3.39달러를 찍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2.8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일주일 사이 277% 이상 올랐다.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샌드(SAND) 토큰도 지난 31일 2.43달러를 찍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1.6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주일 사이 109% 이상 올랐다.

 

2. 지난 6월 이후 2293% 오른 이더리움 가스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가 지난 6월 이후 2293%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더리움 평균 가스비가 50달러 이상이다. 이는 10월 중순만 해도 22달러 정도였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지난 27일 이더리움 2.0로 전환하기 위해 알테르(Altair)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그 이후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 것이 수수료 인상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3.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지갑앱 해킹

지난 6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 정부가 개발한 치보(Chivo) 지갑 서비스가 대규모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치보 지갑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30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송금하기로 약속했는데 자신의 지갑 아이디 번호가 해킹돼서 이 30달러의 비트코인을 잃었다고 호소하는 국민이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4. [인터뷰] 노웅래 민주연구원장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대선공약으로 제안

“민주연구원이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방안을 이번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당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민주연구원은 당을 대표하는 씽크탱크로서 가상자산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과세 유예와 별도의 관리 감독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검토될 것입니다.”

 

5. 아마존웹서비스, 가상자산 금융 전문가 채용 공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가상자산 결제(settlement), 수탁(custody) 등의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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