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30년래 최고 치솟은 인플레…연말까지 비트코인·금 가격 상승할 듯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11월11일 10:47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관관계(90일). 출처=코인데스크US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관관계(90일). 출처=코인데스크US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았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비트코인 가격은 6만895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히는 금 가격 또한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위 차트에서 나타나듯 귀금속은 비트코인과 음(-)의 상관 관계를 역전했다. 

외환 중개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분석가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를 선택했고, 이는 달러 강세와 주요 가상자산의 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가는 재빨리 인플레이션이 여전할 것으로 인식을 바꾸고 있고, 이에 대한 위험 회피 수요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가격

가상자산(오전 9시35분)

● 비트코인(BTC) : 6만4482달러 –3.87%
● 이더리움(ETH) : 4595달러 –3.12%

전통시장

● S&P500 지수 : 4464 –0.82%
● 금 : 온스당 1852달러, +1.23%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56%


스태그플레이션 대비

물가 보고서 발표 이후 도이체방크 전략가들도 보고서를 내고 “세계 경제에 중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율이 공식 목표치를 계속해서 초과하는 위험은 매우 중대한 위험으로, 이는 기업 및 가계의 각종 결정에서 다시 한 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앞으로 수요가 정체되고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계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기간이 예상된다”며 “시장의 재정 상황은 지난 몇달 간 손익분기점(시장에 기초한 인플레이션 기대치)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기준에서 놀랍도록 안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유출 지속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공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를 위해 코인을 거래소에 공급하는 대신 지갑에 보관한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글래스노드는 “지속적인 유출로 인해 비트코인 거래소 잔액은 시중에 유통되는 공급량의 12.9%로 최근 수년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동안 거래소 유출이 지속됐고, 이는 강세 신호를 제공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 거래소 잔액 상황.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거래소 잔액 상황. 출처=글래스노드

알트코인 소식

■ 아발란체에서 테더 출시:

테더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아발란체 블록체인에서 출시됐다. 이로써 아발란체는 폴카닷, 솔라나에 이어 테더를 지원하는 9번째 블록체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테더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거래를 시작해 앞으로 투자자들은 빠르고 저렴하게 테더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토큰, 5억달러어치 에어드롭 이후 가격 급등:

이더리움 주소와 웹 도메인을 나타내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프로토콜인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가 새로 발행한 토큰 ENS에 대한 에어드롭을 실시했다. 이는 해당 탈중앙자율조직(DAO) 토큰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 비플의 ‘휴먼 원(Human One)’ 조각상 및 NFT, 약 2900만달러에 판매:

비플의 3D 비디오 조각상 휴먼 원이 스위스 입찰자에게 2890만달러에 판매됐다. 이번 판매에는 NFT도 포함됐다. 해당 조각상은 물리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혼합체로 은색 복장을 한 사람이 우주 헬멧 같은 것을 쓰고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 판매 가격은 예상 낙찰가의 두 배였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