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PO 2021]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 "NFT로 아이돌 중심의 시장 다양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지현
함지현 2021년 11월16일 18:35
왼쪽부터 모더레이터를 맡은 권혁주 공주대학교 교수,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 천재용 슈페리어넥스트 대표, 찰스장 작가, 미스터 미상 작가가 16일 대담을 진행했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왼쪽부터 모더레이터를 맡은 권혁주 공주대학교 교수,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 천재용 슈페리어넥스트 대표, 찰스장 작가, 미스터 미상 작가가 16일 대담을 진행했다.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아이돌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다양화하고자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우리의 지식재산권(IP)에 NFT를 더한 결과물인  ‘402호’는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생각을 잘 표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6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부산제일경제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공동주최한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2021 'NFT와 디지털 아트’ 대담 세션에서 NFT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 세션에는 찰스 장 작가, 천재용 슈페리어 넥스트 대표, 미스터 미상(미상) 작가가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모더레이터는 권혁주 공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형석 대표는 내년 1월 출격을 앞둔 사이버 밴드 '402호'를 기획한 이유로 “아이돌이 아닌 MZ 세대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아이돌로 아바타나 캐릭터를 만들었을 경우, 엉뚱한 대답을 하면 아이돌의 고유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으나, 우리가 보유한 IP로 캐릭터를 만들면 엉뚱한 게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립 드롭스에서 25초만에 NFT 완판 기록을 세운 찰스 장 작가는 예술가들에게 본인만의 기준이 없으면 NFT 시장에 들어오기 쉽지 않다”고 조언했다. 클립 드롭스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통해 디지털 작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찰스 장 작가는 지난 9월22일 클립 드롭스에서 태권브이 NFT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찰스 장 작가는 “이전에는 작가들이 갤러리와 소통하면 됐는데, NFT 시장에선 작가가 대중과 직접 소통해야 한다. 그 점을 작가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며 “이 분야를 모르면 작품이 잘 되고 있는데도 ‘잘못하고 있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서 일단 공부를 하고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NFT가 인기라지만, 언제든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을 비싸게 사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천재용 슈페리어 넥스트 대표는 “NFT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잘 모른다는 것”이라며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 절대 쓰지 않겠다고 하던 사람들처럼, NFT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미상 작가는 아바타를 내세워 원격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작품 속 ‘군중’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스크린에서 미상 작가의 표정을 따라하며 대담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상 작가는 “온라인이나 웹에서는 이런 자아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상 작가는 니프티게이트웨이, 슈퍼레어, 클립 드롭스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NFT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상 작가는 NFT가 고가에 판매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하면서도 “이런 현상이 이어질지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NFT 작품 제작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찰스 장 작가와 천재용 대표는 NFT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NFT를 예술로만 볼 것이 아니고 트렌드나 작품을 디지털화하는 도구로 봤을 때는 (접근이) 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작가는 “(예술가 중) NFT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곽창호 2021-12-28 07:15:26
2022년 야놀자상장 및 카카오그룹으로 인수되는 밀크. 1만원 가니 1인당 20억 범워내 마음껏 매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