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레이스케일 페이스북 캡처
출처=그레이스케일 페이스북 캡처

미국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처음으로 SOL(솔라나) 신탁 상품을 출시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그레이스케일은 16번째 신탁을 SOL 기반으로 선보인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LTC(라이트코인), XLM(스텔라루멘), BCH(비트코인캐시), ZEC(제트캐시), LINK(체인링크) 등의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4억94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라지 캡(DLC, Digital Large Cap)에도 SOL 코인을 추가했다.

마이클 손넨셰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그간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SOL 투자에 입맛을 다시고 있다"며 "SOL은 ETH(이더리움)보다 네트워크 이용 수수료가 저렴하고, 오늘날 솔라나 네트워크 위에서 500개의 댑(Dapp)들이 가동되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2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선 최소 2만5000달러(약 2975만원)가 있어야 하며, 2.5%의 관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다수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들이 SOL에 주목하는 추세다. 또 다른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Coinshares)는 이달 29일(미국시간) 보고서를 통해 총 운용자산(AuM) 중 SOL 규모가 1460만달러로, 전체 5.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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