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2700만달러 '팜' NFT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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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2월10일 09:23
출처=팜 NFT 스튜디오 홈페이지 캡처
출처=팜 NFT 스튜디오 홈페이지 캡처

SK(주)가 블록체인 개발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의 팜(Palm) 대체불가능토큰(NFT) 스튜디오에 대한 2700만달러(약 3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M12 벤처 펀드가 주도한다.

시리즈B 투자란 일정한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유치하고 그 스타트업이 본격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에 비해 시리즈A 투자는 개발과 시장 검증을 마친 시제품 출시를 전후해 유치하는 경우가 많다.

디크립트는 9일(현지시간) “팜 스튜디오는 NFT 중심의 맞춤형 사이드체인(sidechain)이자 확장형 블록체인으로 주목을 받아 왔고 그 덕분에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체인은 블록체인의 메인체인에 나란히 붙어서 작동하는 하위 체인을 말한다. 사이드체인만의 독립된 노드를 구성하는 대신 기존 메인체인의 노드에 사이드체인의 노드가 추가해 작동한다.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고 SK(주)와 그리핀게이밍파트너스(Griffin Gaming Partners), RRE, 서드카인드벤처캐피탈(Third Kind Venture Capital), 스페르미온(Sfermion), 워너브라더스, 라오(The Lao) 등이 참여했다. 라오는 투자 중심의 분산형 자율조직(DAO)이다.

댄 헤이먼 팜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하려는 일을 철학적, 이념적으로 지지하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더 나은 투자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과를 거뒀다”고 디크립트에 말했다.

또 “(우리 네트워크는) 트랜잭션에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약 99%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사실도 매력적으로 고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팜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로 알려진 영국의 데미언 허스트와 협업했다. 그는 팜을 통해 래퍼 드레이크의 정규 6집 앨범 표지를 NFT로 발행했다. 캔디디지털(Candy Ditigal)이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 선수들의 NFT를 발행할 때에도 팜과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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