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니로얄 웹페이지
출처=미니로얄 웹페이지

솔라나 블록체인의 첫번째 실시간 온라인 슈팅게임 ‘미니로얄: 네이션스(Mini Royale: Natioins)’가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아바타 기능을 탑재한 뒤 이용자 200만명을 넘겼다.

디크립트는 20일(현지시간) “미니로얄은 12월9일 NFT 게임 아이템 1만개를 출시해 판매하고 12월16일 이 아이템들을 게임 안에서 활용하도록 한 뒤에 전체 이용자가 200만명을 넘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로얄 개발사 패러웨이(Faraway)의 알렉스 패일리(Alex Paley) 공동창업자는 이날 "현재 이용자 수는 11월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도 60만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패러웨이는 미국 마이애미의 게임 플랫폼이고 미니로얄은 이 회사가 웹3과 플레이투언(P2E) 개념에 기반해 지난달 출시한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이다.

웹3은 이용자가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이익을 얻도록 해서 데이터 읽고 쓰기에 집중했던 이전 네트워크 이용 방식을 뛰어넘자는 움직임이다. 최근 P2E 방식 블록체인 게임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개념이다.

솔라나벤처스(Solana Ventures), FTX,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등 주요 블록체인 게임 투자자들은 1억4000만달러(약 1660억원)의 웹3 게임 펀드를 구성해 지난달 초 패러웨이에 21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했다.

미니로얄도 다른 슈팅게임처럼 개인 대결과 팀 대결이 가능하고 이용자들이 NFT 캐릭터와 무기, 토지, 건물 등을 살 수 있다.

패러웨이는 “솔라나 NFT 거래소 매직이든(Magic Eden)에서 (미니로얄) NFT 아이템은 출시 30초 만에 매진됐고 판매 규모는 130만달러(약 15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미니로얄 첫번째 시즌 동안 NFT 아이템을 유지하면 앞으로 체다(CHEDDAR) 토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게임의 새 시즌 ‘미니버스의 바이킹(Vikings in the Miniverse)’은 이번 주에 시작한다.

출처=미니로얄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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