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로 선출된 국내 유일 오픈다오 멀티시그 서명자, 그가 밝힌 포부는?

지난 2일 탈중앙화 자율조직인 오픈다오(OpenDAO)가 투표를 통해 멀티시그 서명자(Multi-Sig Signer) 9명을 선출했다. 멀티시그란 개인키를 여러 개로 쪼개서 1명이 아닌 여러 명이 트랜잭션을 승인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선출된 9명 중에는 한국인도 있었다. 득표 순위 9등으로 막차를 탄 윤수목 멀티시그 서명자가 그 주인공이다.

 

“사전 등록 안한 가상자산 지갑 전면 출금 금지는 세계에 유례없다”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때문에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가상자산 지갑으로 가상자산 출금을 전면 금지하는 일은 세계적으로 사례가 없습니다. 김치 프리미엄(한국의 가상자산 가격이 글로벌 시세보다 비싼 현상)과 가두리 펌핑(시세조종) 등 불공정 행위가 우려됩니다.”

권오훈 차앤권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12일 ‘디지털자산위원회(가칭)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빗, 아발란체(AVAX)·쿠사마(KSM) 상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AVAX(아발란체)와 KSM(쿠사마)을 상장한다.

코빗은 12일 공지사항을 통해 13일 오후 12시부터 AVAX와 KSM 거래와 출금을 지원하며, 입금은 12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정책 만들겠다"

윤석열 후보는 12일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어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포럼에 서면 축사를 보내 “국민의힘은 오늘 논의된 실사구시 가상자산 담론을 잘 참고해서 관련 산업 발전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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