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lejven Djurakovic/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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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제조 다국적 기업 인텔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새로운 BTC(비트코인) 채굴 반도체 회로를 공개한다.

디크립트는 18일(현지시간) “인텔이 2월 국제고체회로학회(ISCC) 2022년 회의에서 ‘보난자마인(Bonanza Mine)’이라는 이름의 ‘초저전압(ultra-low-voltage)’ 비트코인 채굴 ASIC(특정 용도 주문형 반도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IT 전문 미디어 '톰스하드웨어(Tom's Hardware)'를 인용해 전했다.

ISCC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제품의 상용화 성과보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회의로 알려져 있다.

인텔이 이 ASIC를 양산해서 대중에게 제공할지 연구 프로젝트로만 남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텔은 이미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 나타내 왔다.

지난해 10월엔 신제품 그래픽 카드가 가상자산 채굴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6월엔 코인베이스 주식 3014주(약 80만달러·약 9억50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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