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 출처=심상정 페이스북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 출처=심상정 페이스북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9일 20, 30대 'MZ세대' 청년들과 일자리와 부동산, 주식, 가상자산, 기후위기 등 경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정책·공약을 나란히 발표했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이날 주요 대선 후보 3명이 가상자산을 거론하는 셈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블록체인·가상자산 1등 미디어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사회초년생 대상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가 서울 마포구 정치발전소에 준비한 'MZ세대 대선 후보 리딩방: 심상정 후보 편'에 나와 청년 경제 정책을 밝힌다.

심 후보는 전세 세입자 대책과 1인가구를 위한 주거 정책 등 부동산 정책과 주4일제와 지역 일자리·인프라 마련 등 노동·고용 정책에 관심이 깊다. 주식·가상자산 투자 정책, 기후위기 대응 정책도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그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1년 늦추기로 여야가 합의한 데 대해 "청년들의 기회를 열어 주겠다는 사람은 없고 양당 후보가 오히려 리스크가 큰 투기로 가는 길만 닦아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월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어피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된다. 

'MZ세대 대선 후보 리딩방'은 두 매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앞으로 MZ세대가 관심 있는 경제 정책을 어떻게 주도(리드)해 나갈지 묻고 답을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심 후보 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등도 참석을 검토중이다.

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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