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가상자산 파생상품 출시 가능해?‥공개의견 구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출시가 가능한지에 대한 공개 의견을 수렴한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CFTC는 이날 FTX가 파생상품 청산소(Derivatives Clearing Organization, DCO)의 자격을 갖췄는지에 대한 공개의견 수렴 절차를 30일 동안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빗썸, 네오위즈 코인(NPT) 상장...아발란체도 거래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VAX(아발란체)·NPT(네오핀)을 상장한다.

빗썸은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AVAX·NPT의 입금과 원화마켓·BTC마켓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거래지원은 11일 오후 4시부터다. 

 

스택스, 비트코인 생태계 지원 펀드 '비트코인 오디세이' 결성

가상자산 거래소 OK코인은 스택스 재단(Stacks Foundation) 등과 함께 1억6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 '비트코인 오디세이'(Bitcoin Odyssey)를 결성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펀드에는 스택스 액셀러레이터(Stacks Accelerator), 스택스 재단,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GBV 캐피탈, 화이트스타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디스프레드, a41 벤처스, 에디무스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글래스노드] 바이낸스·FTX의 비트코인이 늘어난 배경에는 '파생상품'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 3월7일(현지시간)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래스노드는 “거시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생성되면서 BTC(비트코인) 매수 세력은 지난 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매도 물량”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매도 물량을 소화할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

BTC(비트코인) 1시간 봉 차트를 보면 지난 9일 3만8000달러(약 4687만원)에서 4만2000달러(약 5180만원)까지 10% 넘게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다음날(10일) 오전 반등 시작 가격이었던 3만8000달러(약 4687만원)까지 급락했다.

아직 시장의 반전을 이끌어 낼 모멘텀은 부족합니다. 이 와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정세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비트코인은 당분간 지금과 같은 가격 흐름은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시점으로서는 시장의 가격 전환을 만들 수 있는 큰 모멘텀이 있어야 추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키워드

#저녁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