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릿벤처스 캡처
출처=크릿벤처스 캡처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고 컴투스 계열사가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크릿벤처스USA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15일 “크릿벤처스가 미국 현지 법인 크릿벤처스USA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크릿벤처스USA의 설립 목적은 크립토펀드 출시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공개(ICO)와 거래소공개(IEO)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으로 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관계자는 "크립토펀드를 결성해 유망 미상장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면서 "관계사인 컴투스도 이번에 만들 크립토펀드에 출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크릿벤처스가 지난 2월 출시한 800억원 규모의 문화·게임 부문 펀드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에 출자하기도 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