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2X 홈페이지 캡쳐
출처=C2X 홈페이지 캡쳐

게임사 컴투스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의 운영사 메타마그넷(MetaMagnet)이 가상자산 거래소공개(IEO, Initial Exchange Offering)에 앞서 FTX벤처스, 해시드, 애니모카 브랜드 등으로부터 2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메타마그넷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비공개(토큰) 판매(Private Sale)를 통해 이뤄졌으며, 점프 크립토, 테라, 트랜센드 펀드, 갤럭시 인터랙티브,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후오비 벤처스 등 게임과 가상자산,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명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C2X의 가치는 5억달러로 인정받았다.

C2X 코인(CTX)의 IEO는 FTX를 통해 18일 완료됐다. 

IEO는 프로젝트팀이 가상자산(코인)을 발행한 후 가상자산 거래소와 위탁판매계약을 체결,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대신 판매해 주는 방식이다. 상장 전 비공개 판매를 통해 최소한의 개발 자금을 확보하곤 하는데 2500만달러의 투자 유치는 이 단계에 속한다.

그리고 상장 후에는 공개적으로 추가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C2X 코인의 IEO를 통해선 20억개의 코인이 발행됐으며 이 가운데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각각 7.5%씩 총 15%의 물량을 보유한다. 

C2X 코인은 협정 세계시(UTC) 기준 21일 오후 2시,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11시 FTX에 상장돼 거래를 개시한다.

후오비 글로벌 파이오니어 존에서도 UTC 오후 3시, 한국시간 22일 0시에 거래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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