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O, 규제 없이 거래소들에 맡기긴 불안하다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자산 공약 심층 분석을 네 차례 연재한다. 오늘(28일) 두 번째로 '거래소발행(IEO) 방식을 통한 국내 가상자산발행(ICO) 허용' 공약을 다룬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두 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자본시장의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 같은 규제·감독 기구가 먼저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거래소들에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상장심사조직 설치를 강제하고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법으로 강제해야 한다”고 했다.

새 정부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가 정리한 윤석열 당선인의 가상자산 공약 칼럼이다. 한 변호사는 이번 칼럼에서 IEO와 디지털자산진흥청 설립을 중심으로 새 정부의 가상자산 공약을 분석했다. 

윤 당선인의 가상자산 공약은 크게 가상자산 투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 상향과 거래소발행(IEO‧Initial Exchange Offering), 가상자산발행(ICO‧Initial Coin Offering) 허용, 디지털자산진흥청 설립을 통한 가상자산 산업 진흥 및 가상자산 법제도 정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빗썸, 대기업 투자 받아 NFT 거래소 사업 본격화

빗썸코리아 자회사 빗썸메타가 LG·CJ·SK 계열사의 투자를 받아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빗썸메타는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로부터 90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하며 글로벌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질리카(ZIL), 메타버스 론칭 앞두고 100% 이상 급등

레이어1 프로젝트 질리카가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 공개를 앞둔 상태에서 코인 ZIL(질리카)이 한때 100% 넘게 상승했다. 질리카가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아고라와 협업을 맺은 게 주요 영향으로 작용했다. 

2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ZIL은 시가총액 79위로, 전일 대비 17.77% 오른 0.10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 코빗 세무조사 착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빗 본사를 방문해 회계자료를 요청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국세청이 어떤 사안으로 인해 세무조사를 시작하게 됐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FIU, 고팍스 현장검사 시작...원화마켓 변경 신고 내용도 본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고팍스에 대한 자금세탁 종합검사를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자금세탁방지(AML) 실시 현황뿐 아니라 원화마켓 거래소 변경 신고 관련 내용도 같이 들여다볼 예정이다. 

28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FIU 가상자산검사과는 지난 25일 사전 준비작업을 마친 후 서울시 잠실 소재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0명 내외의 검사반원이 본사 내 검사반원 전용 사무실에서 상주하며 조사한다.    

SK코인, 3분기 발행된다.."연내 거래소 상장"

SK그룹의 투자사인 SK스퀘어가 올해 3분기 자체 가상자산(코인)을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 자회사 SK플래닛의 이한상 대표이사는 "SK의 자체 가상자산을 3분기에 발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28일 SK스퀘어 제1기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비트코인 숏 스퀴즈 발생..."대규모 청산 이어진다"

​BTC(비트코인) 시장 심리가 약세일 때 투자자들은 숏(매도) 포지션을 선호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큰 폭의 하락이 예견되거나 약세장일 때 더 크게 나타난다. 반대로 이런 시기에 고래 투자자는 쉽게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 이들은 약간의 매수 압력으로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그 근거로 숏 퀴즈를 들 수 있다.

 

트래블룰 이행 D+4...가상자산 입출금 직접 해보니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트래블룰(Travel Rule, 자금이동규칙) 의무를 이행한 지 4일이 지났다. 트래블룰로 인해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혹은 외부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 입출금이 얼마나 어려워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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