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3345408/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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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

 

P2E 선두주자 액시 인피니티, 7600억원 털렸다

플레이투언(P2E) 게임 시장을 개척한 액시 인피티니(Axie Infinity)가 최근 대규모 해킹을 당했다. 프로젝트는 해킹을 당한 지 1주일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는 29일(현지시간) 엑시 인피니티 내 사이드체인인 로닌(Ronin)에서 6억2500만달러(약 7618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23일 두 번에 걸쳐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을 감행, 로닌에서 약 5억9700만달러에 달하는 17만3600ETH(이더리움)와 2550만USDC(서클 스테이블 코인)를 탈취했다. 

 

"소문이 맞았다"‥오픈시, 4월 중 솔라나 지원 공식 확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오픈시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진 NFT도 거래 지원할 방침이다.
오픈시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짧은 동영상을 올려 이 소식을 공개했다. 4월이란 개시 시점이 명시됐다. 
이에 따라 솔라나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에 이어 오픈시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세 번째 레이어1, 네 번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됐다.

 

헥슬란트, 미래에셋 등서 6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가 65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엔 미래에셋캐피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헥슬란트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 '옥텟'의 글로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헥슬란트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설립했다. 인재 채용과 제품 고도화에도 힘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위해 2억달러 대출받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자회사 매크로스트레티지가 기존에 보유한  8억200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담보로 2억500만달러를 새로 대출 받았다. 매크로스트레티지는 이를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크로스트레티지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해 7월 버지니아에 설립한 자회사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출은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비롯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에 주력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가 있는 실버게이트 은행에서 이뤄졌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해 12월 기준 비트코인 12만4391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대출을 통한 신규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보유 비트코인은 12만8687개(약 60억달러)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로빈후드 첫 가상자산 COO 사임··"새로운 일 도전"

미국 주식 간편거래 앱 로빈후드의 첫 가상자산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던 크리스틴 브라운이 사임 후 창업에 나선다.

2017년 로빈후드에 처음 합류한 크리스틴 브라운은 가상자산 부문 COO를 맡기 전 증권 청산 부문 제품 전략 총괄을 담당했다. 

크리스틴 브라운은 30일 트위터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5년만에 로빈후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립토 분야에 계속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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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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