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립 드롭스서 신용카드로 NFT 구매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회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클립 드롭스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클립 드롭스 내 '1D1D', '디팩토리' 메뉴에 상장된 NFT 상품들에 4일 '클레이(KLAY) 결제' 분류표가 추가됐다.

복수의 그라운드X 관계자는 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이르면 다음 주에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첫 NFT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들은 "클립 드롭스에 입점한 모든 NFT에 해당 기능이 도입되는 것은 아니고, NFT를 판매하는 작가가 원하는 경우에 카드 결제 옵션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종속기업 변화로 살펴본 두나무·빗썸의 투자 전략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2021년도 투자 전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코인데스크 코리아가 양사의 사업보고서를 각각 확인한 결과, 두나무는 가상자산 중개업 외 다른 수익 사업 확보에,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사업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나무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나섰지만 주로 업비트에서 수익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올해 해결과제가 될 전망이다.

 

GDC 2022 가봤더니‥"웹3 게임이 웹2를 먹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에 열린 GDC(Game Developer Conference)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웹3(가상자산 생태계) 기반 업체가 웹2(전통 게임 업계) 기반 회사의 인수를 시도하며 게임 시장의 흐름을 웹3로 옮기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

행사장에서 만난 스토리북 브롤 관계자는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대표가 스토리북 브롤을 마음에 들어했다”며 “우리 게임이 지금 당장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되지는 않지만,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넘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GDC 기간이었던 3월22일 FTX가 카드 기반 게임 스토리북 브롤의 개발사인 굿 럭 게임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법 DCA 전략이 효과적"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리서치 센터는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투자법 달러비용 평균법(DCA)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4일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적인 가격 변화에 민감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적립식 투자 전략인 DCA를 소개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DCA란 특정 자산을 일정 기간 정기적으로 매입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투자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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