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2022년 5월17일 16:09

LG유플러스가 카카오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무너’를 발행한다.
17일 서울 용산구에 본사가 위치한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등 3가지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무너NFT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로, 클레이큰 기반으로 200개 한정해 웹사이트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는 23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무너 NFT는 클레이튼의 가상자산 KLAY(클레이튼)로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으로 지난 11일 무너NFT 50개를 에어드롭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무너NFT 사전 예약 물량은 9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무너NFT를 보유할 경우 보유한 NFT 개수에 따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무너 NFT 5개 이상을 보유하면 레고랜드 티켓과 2차 NFT 에어드롭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NFT는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발행하지만 차후 프라이빗 형태의 메인넷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NFT 판매 수익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2차 NFT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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