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 LUNA 완전 퇴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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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5월25일 12:00
출처=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웹 페이지.
출처=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웹 페이지.

국내에서 LUNA(테라)의 완전 퇴출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17일까지 LUNA 상장폐지 계획이 없다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LUNA(테라)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코인원도 오늘 중으로 LUNA 상장폐지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코빗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LUNA 거래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또 LUNA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코빗에 따르면,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현재(5월24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루나 거래량은 약 148억원이며 수수료 수익은 약 1000만원이다. 거래 지원 종료 시점(6월3일)까지 수수료 수익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수수료 수익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해 보다 바람직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25일 오전 9시15분 기준 LUNA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거래소는 코인원만 남았다. 하지만 코인원도 LUNA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지 2주가 지난 만큼, 이날 안으로는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간담회에서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는 "코인원은 유의종목 지정한 이후 2주 동안 심사 통해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하기에 25일이나 26일쯤 관련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 코인원까지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면 LUNA는 국내 거래소에서 완전 퇴출된다. 

지난 13일 고팍스가 처음으로 상장폐지 공지를 냈으며, 이후 업비트와 빗썸도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팍스, 업비트에서는 이미 거래가 불가능하며, 빗썸에서는 27일 오후 3시까지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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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리우스 2022-05-25 16:06:14
스캠을 뭐하러 남겨둬...얼른 싹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