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비트코인 롱 포지션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비트파이넥스 비트코인 롱 포지션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LUNA(테라)가 추락한 시점부터 거래소들의 현황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때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는 미결제약정에 대한 유입이 크게 발생됐는데요.

또 비트파이넥스에서는 현재 매수(롱) 포지션의 미결제약정 수가 최대치를 갱신하며 지난 44일 동안 1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 미결제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아 고객이 상품(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결제약정 규모가 과도하게 늘면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급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파이넥스 미결제약정 추이. 출처=크립토퀀트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파이넥스 미결제약정 추이. 출처=크립토퀀트

그러나 롱 포지션과 숏(매도) 포지션을 포함한 비트파이넥스의 미결제약정의 규모에서는 지난 3월28일부터 소폭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바이낸스 미결제약정 추이. 출처=크립토퀀트
비트코인 가격과 바이낸스 미결제약정 추이. 출처=크립토퀀트

반면 바이낸스의 미결제약정 수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9일 테라 스테이블 코인 UST(테라USD)의 디페깅(가치 연동이 깨지는 현상)으로 인해 코인 시장의 전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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