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사태 이후 해외 투자자는 한국을 꺼려한다? No!
[미국-텍사스 오스틴 현지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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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6월12일 16:00
컨센서스 2022에 설치된 플레이댑 부스.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컨센서스 2022에 설치된 플레이댑 부스.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2022에 현지 특별 취재팀을 보내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특별 취재팀=함지현, 박상혁, 임준혁, 이다영, 이정배

국내 프로젝트 테라의 몰락으로 인해 해외 업체들이 한국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을까. 코인데스크US 주최 '컨센서스 2022' 참가자들은 그동안 시장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개인에 열광하던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한국 프로젝트 전체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는 분위기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코리아> 특별 취재팀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벤션 센터 현장에서 만난 '컨센서스 2022' 참가자들은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적이 미국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매트릭스포트 벤처의 크리스 땀은 "테라 사태로 인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권 대표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으로 권 대표의 개성이 너무 강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은행 관계자도 "권 대표가 한국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한국 시장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은 아니"라며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에서 문제가 생긴 것인 만큼 원래도 보수적인 은행이 가상자산 시장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업체 파운드리 관계자도 "테라 사태로 인해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다만 컨센서스 2022에 참가한 국내 업체의 의견은 갈렸다.

컨센서스 2022에서 부스를 운영 중인 플레이댑 관계자는 "현장에서 테라 사태로 인한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부스 방문객들이 우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국내 참가자는 "해외 참가자들이 한국인과 네트워킹에 소극적이었다"며 "(컨센서스 2022 현장에서) 미국 투자자가 국내 업체 관계자에게 '테라 사태 이후 한국 시장에 투자하기 꺼려진다'고 말한 것을 전해듣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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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2022-06-18 11:09:42
테라가 유난히 덩치가 커서 타격이 컷던거지
버거 코인들 수백개 수천개가 사기치고 튀튀한건 기억들이 안 나시나

뭐 그랫다고 사람들이 버거코인 싫어요라고 하기라도 하나?

피드백 2022-06-13 17:12:45
대한민국 시장은 아직도 열려 있으니깐, 고등어(권또) 때문에 문제 생기지 않는다.

헤드샷 2022-06-13 11:46:02
권도형 하나땜에 김치코인 이미지 폭락한거 안보니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꺼려하는 분이기...

태양의 기사 2022-06-13 10:43:43
권도형이 뭐라고 어후

캐롤 2022-06-13 10:40:24
사람마다 성향이 틀린만큼 관점도 틀린 법이라 모든 해외 투자자들이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한국을 꺼려한다 안 한다를 콕 집어서 얘기할수는 없는 상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