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hubham Dhage/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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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 2개월 후로 연기

이더리움의 난이도 폭탄이 2개월 후로 연기됐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더머지의 핵심 촉매인 ‘난이도 폭탄’ 처리를 연기하기로 10일(현지시간) 결정했다”고 13일 보도했다.

팀 베이코 리드 개발자는 “우리는 난이도 폭탄 연기에 동의했다”며 “1~2개월 연기해 6월 말 업그레이드를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이란 이더리움이 작업 증명(PoW) 모델에서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할 때 활용되는 업데이트다. 난이도 폭탄은 블록 난이도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채굴자가 블록 생성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더리움에서 작업 증명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SEC가 BNB 관련 문의한 건 맞아"..."바이낸스 소환은 아냐”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BNB(비엔비) 조사 소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자오창펑 CEO는 “SEC가 BNB와 관련한 질문을 한 것은 맞지만 SEC가 바이낸스를 소환하지는 않았다”고 컨센서스 2022에서 밝혔다.

이어 “바이낸스는 정기적으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SEC가 BNB의 가상자산 공개(ICO)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CEO, 직원들의 임원 해임 요구에 “정말 멍청한 행동”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의 임원 해임 청원서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표했다.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코인베이스 직원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온라인 청원에 대해 “이건 여러 측면에서 봐도 정말 멍청한 행동”이라며 “회사의 간부나 CEO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그만두고 믿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으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회사에 대한 개선안을 내는 건 좋지만 우리 문화는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개인적으로 비판하는 것”이라며 “공개적 비판은 동료, 주주, 고객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비윤리적”이라고 꼬집었다.

 

테라 권도형 “27억달러 현금화 주장은 완전히 거짓”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LUNC(테라클래식)와 USTC(테라USD클래식)의 유동성을 빼 현금화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권도형 대표는 “27억달러(3조4695억원)를 현금화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며 “2년 동안 얻은 이익은 테라폼랩스의 현금 급여”라고 12일 말했다.

앞서 트위터 이용자 ‘팻맨(FatMan)’은 권도형 대표가 LUNC와 UST 준비금을 이용해 27억달러를 현금화했다는 주장을 11일 제기했다.

 

테라 사태 이후 해외 투자자는 한국을 꺼려한다? No!

국내 프로젝트 테라의 몰락으로 인해 해외 업체들이 한국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을까. 코인데스크US 주최 '컨센서스 2022' 참가자들은 그동안 시장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개인에 열광하던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한국 프로젝트 전체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는 분위기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코리아> 특별 취재팀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벤션 센터 현장에서 만난 '컨센서스 2022' 참가자들은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적이 미국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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