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내년 1분기 국제 DID 표준 채택한 '옴니원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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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6월28일 15:30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열린 '라온 미디어 데이'에서 신설 통합 법인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열린 '라온 미디어 데이'에서 신설 통합 법인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라온화이트햇이 2023년 1분기 분산ID(DID) 통합인증 플랫폼 '옴니원'의 2.0 버전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라온화이트햇은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라온화이트햇은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온시큐어 본사 18층에서 '라온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라온화이트햇은 지난 4월 간편인증 서비스 업체 라온에스앤씨(라온SNC)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결의하고 6월1일 합병 절차를 마쳤다. 이달부터 새롭게 출범한 법인명은 기존과 동일한 '라온화이트햇'으로 유지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그간 '화이트햇'에서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서 디지털 통합 인증 시장에서의 지킴이,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지킴이가 되자는 의미로 직원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명을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보안 전문업체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은 화이트해커 연구진을 주축으로 하는 화이트햇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 범위를 DID 기반 블록체인 인증으로 확대했다. 

신설된 통합법인 '라온화이트햇'은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서비스형 ID(IDaaS) ▲온택트 화이트햇 등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사업의 핵심은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증명서, 사설 인증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라온화이트햇에 따르면, 여러 인증 서비스를 인증 중계 플랫폼 ‘옴니원’에서 관리하면 이용자가 인증 실패로 서비스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변준모 라온화이트햇 서비스사업본부장.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변준모 라온화이트햇 서비스사업본부장.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라온화이트햇은 올해 3분기 옴니원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 검증시스템을 출시하고,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DID 표준 규격인 'ADI'를 채택한 옴니원 2.0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변준모 라온화이트햇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옴니원 구축형 서비스를 거의 1년 동안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지난해 4분기 ‘사설인증 검증 중계시스템’, 올해 1분기 ‘모바일신분증 검증시스템’을 출시했다"며 "정부24와 국세청 등 공공기관 서비스에 우리 옴니원을 적용하면서 학습해왔고 올해 10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40여개 대학교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온화이트햇은 옴니원 통합인증 외에도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아 대표는 "올해 8월 중앙대학교 학위증을 NFT로 발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이트레이닝닷컴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하겠다"며 "메타버스 내에서 창출된 콘텐츠나 자격증 등을 NFT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화이트햇은 솔루션이 아닌 서비스를 주요 사업모델로 삼는다는 점에서 라온시큐어와 구분된다. 

이 대표는 "라온시큐어가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등 솔루션을 담당한다면 라온화이트햇은 옴니원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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