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1. 미국 재무부, 가상자산 규제 보고서 발표

미국 재무부가 지난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가상자산 규제 틀을 마련하라는 행정멍령을 내린 것에 반응한 모양이다.

이 보고서는 미국 재무부가 외국 당국과 가상자산 규제에 있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가상자산에 있어 여전히 리더의 역할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불법 거래와 미국의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 셀시어스, 4억5000만달러 상당 wBTC를 FTX로 보냈다

현재 이용자 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어스(Celsius)가 최근 4억5000만달라어치의 wBTC(랩비트코인)를 가상자산 거래소 FTX로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셀시어스가 디파이(DeFi) 프로토콜 메이커(Maker)에 빚을 청산하고 4억5000만달러어치의 랩비트코인 담보를 회수한 지 몇 시간 만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난센(Nansen)이 올린 트위트에 따르면 셀시어스 관련 지갑이 2만4463WBTC를 단계적으로 FTX로 보냈다.

 

3. 비트코인 채굴업체 컴퍼스 마이닝, 직원 15% 해고

비트코인 채굴업체 컴퍼스 마이닝(Compass Mining)이 직원 15%를 해고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동공 최고경영자(CEO) 토마스 헬러와 폴 고스커는 자사 직원 중 15%를 해고하면서 임원의 급여를 50% 늘리겠다고 자사 웹사아트 공고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진화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4. [단독] 바이낸스, 크립토밸리 스위스 추크에서 거래소 사업 시작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스위스에 지사를 세우고 거래소 사업을 시작한다.

스위스 법률 서비스 기업인 제이비의 위르그 발텐스페르거 대표 변호사는 6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스위스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스위스 상업 관보(SAHB)에 따르면, ‘바이낸스 스위스 거래소 AG’라는 이름의 회사가 지난 6월20일 등록됐다. '바이낸스 스위스 거래소 AG'는 스위스 추크에 설립됐다.

5. 법무법인 세움, '가상자산 분쟁·과세 대응 전략' 웨비나

법무법인 세움(대표 정호석)이 7월8일 오후 3시 ‘가상자산 분쟁·과세 대응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세움은 7일 웨비나에 대해 “가상자산 분쟁을 겪고 있거나 가상자산 사업을 벌이는 사람들이 유의해야 할 법률 쟁점과 과세 대응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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