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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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글래스노드 내 '이더리움2.0을 스테이킹한 투자자는 손실을 보고 있다' 보고서를 번역·편집한 글입니다.

최근 코인 시장의 관심사는 기존 이더리움이 이더리움2.0으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전환되는 것으로 이름만 두고 다 바꾸는 수준으로 변혁이 이뤄집니다.

특히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은 ETH 가격 변화를 두고 주목하는 코인 투자자도 많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비콘체인 가동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이더리움 투자자는 검증인이 되기 위해 ETH를 이더리움2.0 네트워크에 예치했습니다.

이더리움의 검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32ETH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32ETH가 없다면 거래소나 리도 파이낸스 혹은 로켓 풀과 같은 스테이킹 풀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예치한 ETH를 다시 출금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2.0이 출시해야 가능하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됩니다. 그럼에도 2020년 11월에 출시된 이더리움2.0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예치하는 물량은 꾸준하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총 예치된 이더리움2.0 규모는 1298만ETH에 달했습니다. 이더리움 시장 전체 공급량의 10.9%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이더리움이 전고점(ATH)에 도달하기 전 802만ETH(62%)가 예치됐고, 나머지 38%는 이더리움 가격이 반 토막이 난 이후 예치된 것입니다.

스테이킹한 이더리움 2.0의 총 가치(달러 기준)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스테이킹한 이더리움 2.0의 총 가치(달러 기준)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지난해 11월 전고점에 도달했던 이더리움의 총 가치(달러 기준)는 397억달러였습니다.

이때 이더리움 네트워크 검증자는 26만3918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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