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3일 연속 상승, 바이낸스 “수수료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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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He
Jimmy He 2022년 7월9일 13:00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BTC(비트코인)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때 2만2000달러를 넘긴 후 소폭 하락해 오늘 아침 기준 약 2만18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지난주 BTC는 14% 넘게 급등하며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고무적인 신호가 잇따른 가운데 주식시장도 낙관론이 우세했다. BTC는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분석가는 이번 반등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2만달러의 낮은 범위에서 지금의 상한선 이상으로 끌어 올릴 장기적 급등의 촉매제가 아직은 없다는 분석 때문이다.

Fx프로의 알렉스 쿱트시케비치 수석 분석가는 “이달 초부터 BTC/USD 거래 쌍이 17% 이상 상승했다”며 “문제는 BTC가 지난달 말까지 급락했고, 이번 상승을 통해 겨우 3주 전 가격으로 회복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BTC는 여전히 200주 평균보다 낮고, 전날의 매도세는 매도자로부터 상당한 공급 과잉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BTC는 올해 초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작년 11월 역대 최고가에서 68% 이상 떨어졌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분석가들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청산 및 지급 능력 문제에도 불구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상승세와 기술주의 반등이 BTC 가격을 지원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호황을 누리던 가상자산 시장이 이번 달에 더 많은 매수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7일 오전 11시46분)

● 비트코인: 2만1599달러(약 27966만원) +0.49%
● 이더리움: 1213달러(약 157만원) +0.06%

전통시장

● S&P500: 3899 마감 –0.1%
● 금: 온스당 1741달러(약 226만원) +0.2%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10% +0.09%


바이낸스 거래 수수료 0, 이후 BTC 거래량 급증

전날 바이낸스가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BTC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바이낸스
전날 바이낸스가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BTC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바이낸스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거래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거래량이 급증했다. 13개 가상자산 쌍에 대한 수수료 제로 정책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BTC/USDT(테더)의 현물 거래량은 단 몇 시간 만에 32만 개로 급증하면서 거래량이 폭발했다. 바이낸스가 이처럼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이번 거래량 폭발을 “높은 거래량을 통해 VIP 등급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몰린 탓”으로 풀이했다. 그는 트윗에서 “VIP 계산에서 BTC 거래분은 제외할 것”이라며 “워시 트레이드에 대한 모든 인센티브는 배제할 것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지침이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워시 트레이드는 가격을 부풀릴 목적으로 자산을 사고파는 것을 뜻하는 일종의 조작 거래 행위다. 


알트코인 소식

■ 아베(AAVE), 자체 스테이블코인 제안: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아베가 자체 스테이블 코인 생성을 제안했다. 해당 코인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 알고리듬 스테이블코인 GHO로 사용자가 발행해 이자 수익을 창출한다. 아베 측은 “GHO를 만드는 게 승인되면 아베 프로토콜의 스테이블 코인 대출을 더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고 스테이블 코인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GHO 대출에 관한 이자 지급액을 전부 ‘아베 다오(DAO, 탈중앙화자율조직)’에게 보냄으로써 추가적인 수익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등록 급증: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 ENS)의 도메인 등록이 급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는 Web3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지갑 주소, 해시, 메타데이터 등)를 읽을 수 있는 이름(도메인)으로 변환하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등록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ENS에 등록된 도메인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형식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개인 지갑과 연동할 수 있다.

■ 리플 회복세:

XRP(리플)이 5% 이상 상승했다. 주요 가상자산과 함께 주식시장이 반등한 효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미국 연준 정책입안자들은 앞으로 몇 달간 더 높은 금리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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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Bob 2022-07-11 18:01:54
솔직히 수수료로 빠지는거 너무 아까워... ㅋㅋ

Jodami 2022-07-11 15:56:43
수수료의 힘이 크긴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