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개발자 행사 ETH덴버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캡쳐
이더리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개발자 행사 ETH덴버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캡쳐

주요소식

 

비탈릭 부테린 “더머지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55% 완료”…”다양한 업그레이드 이어질 것”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더머지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로드맵에 대해 언급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더머지가 완료되면 이더리움은 55% 완성되는 것”이라며 “(더머지 이후) 샤딩을 통해 롤업에 대한 확장성을 높일 ‘서지’ 업그레이드가 있다”고 이더리움 커뮤니티 콘퍼런스에서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로드맵이 완료되면 이더리움은 초당 10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더리움은 ’버지’, ‘퍼지’, ‘스플러지’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 “게임에 NFT 활용 막지 않는다”

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을 막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에픽게임즈도 모장 스튜디오와 같이 게임에서의 NFT 활용을 금지하면 좋겠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의견에 “우리는 NFT 활용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는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상점과 운영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들의 관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제함으로써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는 지난 20일 “마인크래프트에 NFT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닷컴, 직원 25% 해고하고 아르헨티나 철수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인원을 감축하고 글로벌 확장을 중단한다.

코인데스크US는 “블록체인닷컴이 직원의 25%인 150명을 해고했다”며 “아르헨티나 사무실을 폐쇄하고 글로벌 확장 계획도 취소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의 분포는 ▲아르헨티나(44%) ▲미국(26%) ▲영국(16%) ▲기타 국가(14%)다.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탓에 '가상자산=증권' 논란 재점화

미국 검찰이 전직 코인베이스 프로덕트매니저 등 3명을 내부자 거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이 사건으로 가상자산의 증권 성격에 대한 논란이 미국에서 재점화되고 있다.

뉴욕 남부 연방검찰의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코인베이스의 전직 글로벌 프로덕트매니저로 재직한 이산 와히(Ishan Wahi)가 특정 가상자산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된다는 정보를 그의 형제 니킬 와히(Nikhil Wahi) 및 지인 사미르 라마니(Sameer Ramani) 등과 사전에 공유했다는 혐의로 이날 구속됐다. 와히 형제는 지난 5월 인도로 출국하는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수사 당국에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자택 압수수색

테라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1일 JTBC와 MBC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전날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한 총 15곳 압수수색에 이어 신현성 공동창립자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취재 결과, 신현성 공동창립자가 현재 총괄로 있는 차이홀드코의 자회사 차이코퍼레이션, 테라폼랩스 관계사이자 테라폼랩스 출신 인물들이 있는 커널랩스, 권도형 대표가 사내이사로 등재된 플렉시코퍼레이션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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