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att Brow/Flickr
출처=Matt Brow/Flickr

영국 바클레이스(Barclays plc) 은행이 가상자산 수탁 기업 코퍼(Copper)에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금융권 소식통을 인용한 스카이뉴스의 24일 보도를 보면, 바클레이스의 투자는 몇백만달러 규모가 될 예정이다. 바클레이스는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며, 며칠 안에 확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창립한 코퍼는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가상자산의 수탁, 프라임브로커리지, 대출 상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필립 해먼드 전 재무장관이 수석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코퍼는 올초 3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근래 가상자산 약세장 등으로 목표치를 낮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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