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FTC, 기술혁신국 신설...핀테크 연구소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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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7월26일 14:00
출처=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페이스북 캡처
출처=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페이스북 캡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위원회 산하 핀테크 연구소를 기술혁신국(Office of Technology Innovation, OTI)으로 격상한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CFTC 위원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의 행사에서 "랩CFTC 이니셔티브를 기술혁신국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랩CFTC는 전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가 설립한 CFTC 산하의 핀테크 연구소다. 랩CFTC는 2020년 12월 가상자산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베넘 위원장은 "지난 2월 말했듯 우리의 혁신 기술 연구는 인큐베이팅 단계를 지났고,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화된 금융 기술들도 샌드박스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설되는 기술혁신국은 위원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기술혁신국은 연구 결과를 위원장에게 바로 보고해야 한다는 의미다. 랩CFTC 소속 인력과 예산 등이 모두 기술혁신국으로 이전된다. CFTC 임직원 중 핀테크 정책·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전략 커뮤니케이션·교육 총괄 등 다양한 부서 간 보직 순환을 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객 교육·사회공헌활동국은 공보실 산하로 이동한다. 베넘은 '2021년 초부터 가상자산 사기에 휘말린 4만6000명의 투자자가 총 10억달러(약 1조3128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자료를 인용하며 "취약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고객 교육·사회공헌활동국과 기술혁신국은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기술 분야의 투자자들을 교육하는 부분에서 공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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