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출처=위키백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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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최소 3조원대 코인 환치기 의혹 수사 착수

현재까지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코인 환치기 의혹에 대해 국내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이 사건 ‘수사 참고 자료’를 받아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 나욱진)에 넘겼다.

이 자료에는 3곳의 국내 중소기업이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8000억원을 일본 등지로 송금한 내역을 금감원이 집중 검사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중소기업 5곳이 우리은행 지점에서 1조2000억원을 해외 송금한 내역도 이 자료에 포함됐다. 최근엔 하나은행을 이용한 1조원대 환치기 의혹이 추가로 파악돼 관련 자료도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사는 지난 달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이일규)가 한 지역 무역업체의 환치기 의혹과 그 과정에 이용된 은행을 조사하면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이 착수한 사건은 대구지검 사건과는 별개다.

 

테라 공격 배후 추적한 웁살라시큐리티, KODA와 자금세탁방지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한국디지털에셋(KODA)과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AML)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는 5월 초 테라루나 사태 이후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테라에 물량 공격을 가한 지갑주소의 코인 흐름을 추적했고 이 사태의 배후에 테라폼랩스(TFL)과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관련 지갑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KODA는 웁살라시큐리티의 위협 인텔리젼스 데이터베이스(TRDB), 가상자산 추적 보안 솔루션(CATV), 가상자산 지갑 위험도 평가 솔루션(CARA) 서비스를 공급받는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체다.

 

비트코인 퓨엘 멀티플 매수 영역 이탈 '상승 신호'

BTC(비트코인) 퓨엘 멀티플 지표가 매수 영역(buyting zone)을 벗어나 상승하고 있습니다. BTC 퓨엘 멀티플 지표가 상승하면 BTC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퓨엘 멀티플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일일 채굴 총량과 특정 시점에서 최근 365일의 평균 채굴 총량을 나누어 매수, 매도 시점을 예측하는 지표입니다. 통상 이 지표가 0.5 아래로 내려가면 매수 신호로 간주합니다.

​채굴자의 수익과 관련 있는 비트코인 퓨엘 멀티플 지표는 매수 영역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단독] 클레이튼 '메타콩즈 코인' MKC, 이더리움에서 재발행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 운영을 맡은 멋쟁이사자처럼이 메타콩즈의 보상 가상자산(코인)인 MKC(메타콩즈)의 기반 블록체인을 클레이튼에서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것으로 확인됐다. 전환 날짜는 미정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클레이튼 기반이었던 MKC를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MKC 전환은 오지스의 오르빗 브리지를 이용한다.

 

'카카오톡 가상자산 지갑' 클립, 앱으로 나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이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다. 그동안 클립은 카카오톡 내에서만 서비스 이용할 수 있었다.

그라운드X는 25일 카카오톡 내 클립 서비스에서 “클립 앱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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