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스테이블 코인 규제 위한 초당적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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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2년 7월29일 16:00
팻 투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의원. 출처=Wikimedia Commons
팻 투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의원. 출처=Wikimedia Commons

팻 투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이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초당적 법안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데스크US의 보도에 따르면, 팻 투미 의원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제를 만들어나가는 것에서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의 공통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 방향성에 대해) 양당이 상당 부분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몇몇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팻 투미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의 준비자산과 관련한 내역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국 통화관리국(OCC)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스테이블 코인 준비자산이란, 스테이블 코인의 고정된 가치를 유지하게 만드는 담보자산을 의미한다.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1위인 USDT(테더)를 예로 들면, USDT의 1달러 가치 유지를 위해 미국 국채나 기업어음 등을 준비자산으로 삼는다.    

다만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내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 방향성에 대한 이견이 아직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문회를 주도한 셰로드 브라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팻 투미 의원과 나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규제 강도 등에 있어 서로 견해가 달랐다"며 "그러나 우리는 (공통적인) 결론에 도달하기를 원하며, (도출된 법안에 대해) 규제 당국이 최선을 다해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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