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DeFi.org
출처=DeFi.org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DeFi.Org과 레이어-2(layer-2) 스케일링 솔루션 폴리곤(Polygon), 레이어-3(layer-3)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Orbs이 디파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프로젝트 4개를 선정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폴리곤의 레이어-2 역량과 Orbs의 레이어-3 인프라를 함께 활용해, 새로운 활용 사례를 발굴할 잠재력이 있는 디파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DeFi.Org의 프로그램 멘토는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신청에 따라 철저한 검토와 라이브 인터뷰, 실사 과정 등을 거친 뒤 Ithil과 Prophet, CURL, reBaked를 첫 번째 디파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석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네 프로젝트 개발팀 모두 투자금 조달 기회와 폴리곤, Orbs, DeFi.org 커뮤니티 활동 기회, 업계 전문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thil은 투자자가 개인 자금이나 대출 자금을 활용해 프로토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략을 접하도록 지원한다. Ithil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로 구성돼,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에 대한 원클릭 접근을 위한 오픈박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화 디파이 전략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Prophet은 디파이 진입 장벽을 낮춘다. 다수 복잡한 디파이 전략 전반에 걸쳐 원클릭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디파이 투자 접근성을 향상한다. 사용자는 Prophet의 플랫폼에 사전 구축된 전략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Prophet은 다양한 투자 전략을 나열하면서 이를 사용하는 투자자에게서 수수료를 받는다.

CURL은 듀얼 토큰 모델(dual-token model)을 통해 Curve와 Olympus의 속성을 결합한 집중 합성 유동성 프로토콜이다. 다양한 레이어-2 네트워크에 걸쳐 합성 유동성을 집중한다. 그와 동시에 유동성 공급자가 Curve와 같은 방식의 보상을 얻도록 지원한다. CURL은 모든 레이어-1 자산에 대해 레이어-2 합성 자산 발행을 원활하게 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유동성 단편화 문제 극복을 함께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마지막 프로젝트인 ReBaked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와 웹 3.0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관리, 운영 툴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재무 상태 분배 효율성과 효과를 확보하면서 가치를 창출한다. ReBaked 인프라를 활용하는 웹 3.0 프로젝트는 더 빠른 성과물과 강력한 커뮤니티 유대 관계, 탈중앙화 향상, 가치 수익률 상승 등 공유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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