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5일 연속 하락..."거래량 평균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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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 Williams
Glen Williams 2022년 8월3일 10:30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BTC(비트코인)는 줄곧 하락세를 보이며 1%가량 떨어졌다. 한국시간 기준 오늘 정오 전까지 계속 하락하면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된다. 20일 이동평균 기준 지난 5일 동안 일 거래량도 평균 이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움직임의 평균실제범위(ATR)도 감소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매우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좁은 거래 범위와 함께 낮은 거래량은 강세나 약세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신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이런 지표는 최소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 하락했고,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각각 0.5%, 0.7% 하락했다. 

미국 주식시장 마감 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장중 거래에서 3% 수익을 냈다고 보고했다. 

ETH(이더리움)는 1.4% 상승해 전날의 3%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였다. DOT(폴카닷), MATIC(폴리곤), LINK(체인링크)는 각각 3%, 1.62%, 3.25% 하락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3일 오전 9시48분)

● 비트코인: 2만2886달러(약 3004만원) -1.54%
● 이더리움: 1611달러(약 212만원) -1.95%

전통시장

● S&P500: 4091 마감 -0.7%
● 금: 온스당 1779달러(약 233만원) +0.6%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2.74% +0.1%


거래량 줄면서 가격도 하락

지난주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10일 지수 이동평균(EMA)을 돌파하며 단기 약세를 나타냈다. 10일 EMA는 최근 10일 비트코인 가격의 이동평균이다. EMA 아래로 자산 가격이 내려가면 약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하락 움직임이 평균 거래량 아래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거래량이 낮은 상태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든 이동 방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0일 EMA와 20일 EMA 사이에 있으며, 이는 낙관적인 전망을 가진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0일 EMA보다 28%, 50일 EMA 2만3211달러보다 1% 낮다. 지난 4월에는 50일 EMA 이상에서 마감됐다.  

상대강세지표(RSI)는 7월 19일 69에서 56.22까지 떨어졌다. RSI 지표는 가격 모멘텀의 지표로 사용되며 가격 움직임의 속도와 규모를 모두 측정한다. 70보다 높으면 과매수 상태를, 30보다 낮으면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다. 50에 가까운 수준(현재 상황)은 중립으로 해석된다.

중립 상태는 대개 가격이 비교적 균일하게 거래되고 가격 변동 범위가 압축되는 ‘범위 제한’ 환경과 연관된다.

RSI, ATR을 함께 나타낸 비트코인 일일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RSI, ATR을 함께 나타낸 비트코인 일일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국채 금리 역전의 의미

지난 1일 시황기사에서 언급했듯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와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년 만에 가장 크게 역전됐다. 역사적으로 미국 내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발생 12~18개월 전에 주로 발생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반대로 금리 곡선이 평탄한 경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현재의 긴축재정에서 벗어나 좀 더 완화적인 조치, 즉 금리 인하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조로 풀이된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개월 만기 국채 금리의 역전 가능성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 두 상품간 스프레드는 5월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아직은 역전되진 않았지만 현재 스프레드인 0.04도 2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것은 10년 동안 자본을 빌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3개월 동안 빌리는 데 따르는 위험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개월 만기 국채 금리간 현재 스프레드. 출처=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3개월 만기 국채 금리 간 현재 스프레드. 출처=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 증가세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2년 만기 국채 금리간 스프레드는 모든 위험 자산과 관련이 있지만, 특히 비트코인 수익의 공급 비율은 모든 가상자산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 지표가 더 높이 이동한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해당 지표가 과거 비트코인 시장의 고점 및 저점과 어느 정도 일치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개 이 지표가 95%를 초과하면 고점을, 50% 미만이면 저점을 나타낸다. 현재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은 지난 18일 50.3%에서 증가해 61%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22% 상승했다. 

현재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 출처=글래스노드
현재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 출처=글래스노드

알트코인 소식

■ 집맥스, 인출 서비스 재개:

가상자산 거래소 집맥스(Zpimex)가 일부 알트코인에 대한 인출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SOL(솔라나), ADA(에이다), XRP(리플) 등의 인출이 가능해진다. 앞서 집맥스는 고객이 가상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바 있다.

■ 매직에덴, 이더리움으로 확대:

솔라나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매직에덴(Magic Eden)이 이더리움 기반 NFT를 이전의 솔라나 전용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 시그넘뱅크, 카르다노로 스테이킹 확장:

스위스 가상자산 은행 시그넘뱅크(Sygnum Bank)가 스테이킹 포트폴리오를 확장, 카르다노의 기본 토큰 ADA를 지원한다. 시그넘은 이미 이더리움, ICP(인터넷컴퓨터), XTZ(테조스)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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