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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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BTC(비트코인) 가격은 6만7000달러(약 8734만원)였습니다.

전고점에 도달한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7월28일 기준 약 66%가량 하락한 2만3000달러(약 2998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기관에서도 비트코인을 매도한다는 소식이 서서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 및 비트코인 채굴자가 매도하는 현상을 하락장에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비트코인을 얼마나 매도했을까요.

 

디페깅으로 인한 LFG의 비트코인 매도

LFG의 비트코인 보유량 추이. 출처=아케인 리서치
LFG의 비트코인 보유량 추이. 출처=아케인 리서치

현지시간 5월7일 LUNC(테라 클래식, 옛 LUNA)와 UST(테라USD)의 디페깅(가치 연동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디페깅을 해결하기 위해 5월16일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는 준비금 중 3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약 8만BTC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LUNC와 UST의 디페깅은 이어졌고, 이에 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케인 리서치는 이로 인해 더 큰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5월, 비트코인 채굴자가 매도하기 시작했다

1~5월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서 매도한 비트코인 수량 추이. 출처=아케인 리서치
1~5월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서 매도한 비트코인 수량 추이. 출처=아케인 리서치

디페깅이 발생된 뒤 비트코인 가격은 5월 한 달 동안 3만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이때부터 비트코인 채굴 업체는 비트코인을 서서히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비트코인 채굴 업체는 5월 기준 4456BTC를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발생한 매도세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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