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 게임, 창의성을 발휘해 웹3로 넘어갈 방법 고민해야”
[비들 아시아 콘퍼런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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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8월6일 13:00
왼쪽부터 스티브 리 블록타워 캐피탈 투자 디렉터, GD 킴 언오픈드 최고보좌관, HQ 한 프로토콜 랩스 웹3 성장팀장, 앤디 초우 YGG 생태계 개발 책임자, 맷 소르그 솔라나 재단 제품·기술 책임자.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왼쪽부터 스티브 리 블록타워 캐피탈 투자 디렉터, GD 킴 언오픈드 최고보좌관, HQ 한 프로토콜 랩스 웹3 성장팀장, 앤디 초우 YGG 생태계 개발 책임자, 맷 소르그 솔라나 재단 제품·기술 책임자.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존에 잘 되던 게임 모델을 다른 게임으로 이어가는 웹2  방식을 뛰어넘고 싶다. 웹3에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깨는 게임들이 나오길 기대한다.

웹3 게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사람들은 수익 없는 웹2 게임은 하지 않을 것이다. 웹2 게임은 창의성을 발휘해서 웹3로 넘어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맷 소르그 솔라나 재단 제품·기술 책임자”

5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비들 아시아 콘퍼런스 2022’ 행사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 게이밍: 돈 버는 게임(P2E), 경제/보상 메커니즘’ 세션에서는 웹3 영역의 게임 산업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패널 세션에는 ▲맷 소르그 솔라나 재단 제품·기술 책임자 ▲앤디 초우 일드 길드 게임즈(YGG) 생태계 개발 책임자 ▲HQ 한 프로토콜 랩스 웹3 성장팀장 ▲GD 킴 언오픈드 최고보좌관이 참여했다. 진행은 스티브 리블록타워 캐피탈 투자 디렉터가 맡았다.

먼저 전문가들은 웹2 게임에서 웹3 게임으로 산업 지형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GD 킴 언오픈드 최고보좌관은 “웹2 게임에서는 게이머들이 개발자에게 다양한 의견을 내는데 반영이 되지 않는다”며 “웹3에서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산업이 구축돼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웹3 영역에서 핵심 요소로 손꼽히는 다오(DAO, 탈중앙화자율조직)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날 세션에 참여한 YGG는 다오 구조를 통해 기술을 구현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하며 보상으로 토큰을 분배하는 YGG 다오를 운영한다. 특히, 국가나 게임별로 서브 다오를 둬 서브 다오 별로 거버넌스를 운용하게 한다. 간단히 말해, 각각의 서브 다오가 모여 하나의 YGG 다오로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

앤디 초우 YGG 생태계 개발 책임자는 “서브 다오라는 걸 동남아시아에서 구축했다. 한국에서도 스카이 GG라는 서브 다오를 만들 것”이라며 “각자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는 지역에 어떤 게임이 있고 어떤 게임에 투자해야 할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 다오를 만드는 걸 택했다”고 설명했다.

NFT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NFT는 처음 등장할 때 프로필사진(PFP) NFT를 중심으로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멤버십 NFT 등 용도가 다양해졌다. 이날 참여한 토론자들도 ▲멤버십 NFT ▲거버넌스용 NFT ▲지식재산권(IP) 생성 참여에 의한 보상 증명 등 NFT의 다양한 기능을 언급했다.

끝으로 세션 참여자들은 웹3에 대한 낙관론을 기대했다.

맷 소르그 책임자는 “1999년 이메일이 처음 생길 때 잘못된 링크를 눌러 컴퓨터가 고장이 나기도 했지만 그러다가 점점 성능이 강화됐다”며 “그런 발전 과정이 크립토 업계로 넘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HQ 한 프로토콜 랩스 웹3 성장팀장도 “(웹3로의) 변화는 생각보다 긴 여정이고 그 깊이도 생각보다 깊다”며 “우리는 변화의 선두주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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