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샤이크 앱토스 CEO. 출처=송하은/코인데스크 코리아
모 샤이크 앱토스 CEO. 출처=송하은/코인데스크 코리아

모 샤이크(Mo Shaikh) 앱토스(Aptos)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BW2022' 행사에서 "앱토스는 가치의 공평한 분배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앱토스는 메타(전 페이스북) 출신이 만든 블록체인 개발 스타트업으로 확장성을 갖춘 레이어1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모샤이크 CEO는 브루클린에서 이민자로 살아오면서 모두에게 똑같은 가치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앱토스는 가치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사람들들이 창작하는데 이에 대한 가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자주 사용하는 앱의 창작자가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 샤이크는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규제 당국은 느리지만 배우고 있는 과정에 있고, 우리가 규제당국을 교육해야 규제 당국도 관심을 가지고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토스는 투자 받은 3억5000만달러의 활용처를 묻는 질문에 "변동성에 큰 시장에 대비, 팀 구축,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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