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NFT, 1차 민팅 전부터 판매되고 있다?
벨리곰 "가짜 벨리곰 스캠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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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조은지 2022년 8월12일 09:00
오픈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짜 벨리곰 NFT. 출처=오픈시 캡처
오픈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짜 벨리곰 NFT. 출처=오픈시 캡처

벨리곰 대체불가능토큰(NFT)이 1차 민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NFT 거래소 오픈시에서 가짜 NFT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벨리곰 NFT는 롯데홈쇼핑과 핑거버스가 협업해 만든 프로필 그림(PFP) NFT 프로젝트로 클레이튼 기반 NFT다. 벨리곰 NFT를 보유 시 롯데 시네마 관람권 등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벨리곰 NFT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18일 민팅(발행)을 통해 1만개의 PFP NFT가 발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1차 민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벨리곰 NFT가 오픈시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발행이 되기 전에 벨리곰 NFT가 만들어져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 

하지만 현재 오픈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8개의 벨리곰 NFT를 살펴보면,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벨리곰 NFT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지만, 현재 판매 중인 벨리곰 NFT는 폴리곤 기반으로 발행된 NFT이기 때문이다. 해당 가짜 벨리곰 NFT는 8일 밤 12시경 익명의 사용자로부터 발행된 것으로 확인된다.

벨리곰 NFT 공식 디스코드에 공지된 내용. 출처= 벨리곰 NFT 공식 디스코드 캡처
벨리곰 NFT 공식 디스코드에 공지된 내용. 출처= 벨리곰 NFT 공식 디스코드 캡처

벨리곰 측도 이 문제에 대해 대응을 준비 중이다. 먼저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현재 오픈시에 ‘Bellygom’을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젝트는 스캠”이라며 “구매하면 안된다”고 9일 공지했다. 이어 “벨리곰 프로젝트는 아직 오픈시에 등록 전이며 민팅 일정이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벨리곰 NFT 관계자는 “국내 기업형 NFT 커뮤니티 중 벨리곰 NFT 규모가 3위 정도 되는거로 알고 있다”며 “인기가 많은 NFT 프로젝트의 경우 타 프로젝트 보다 스캠 비중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NFT) 시장이 성숙기이다 보니 이해들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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